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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도시각장애인연합회, 제43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행사 성료

강시련보도룸

[강원일보] 도시각장애인연합회, 제43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행사 성료

강시련 0 1,312 2022.10.13 13:32

http://m.kwnews.co.kr/page/view/2022101216211864234 


◇강원도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임조성)는 12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제43회 흰지팡의 날 기념 행사를 성료했다.

"흰 지팡이는 동정이나 무능의 상징이 아닌 자립과 성취의 상징입니다."

강원도시각장애인연합회는 12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제43회 흰지팡의 날 기념 도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흰지팡이의 날은 시각장애인이 사용하고 있는 지팡이의 색깔에 착안, 시각장애인의 권리 보장을 위해 매년 10월 15일로 지정됐다.

이날 대회는 전선숙 원주시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인영 원주지회 회원의 흰지팡이헌장 낭독과 기념사, 표창장 전달, 체육문화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장애인 권리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쓴 13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 도지사상, 도의회의장상,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상 등이 전달됐고 팔씨름, 훌라후프 돌리기, 장기자랑 등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임조성 도시각장애인연합회장은 "멈춤 없는 행진으로 우리의 길을 크고 당당하게 열어나가야 할 때"라며 "서로 함께 단합하고, 뜻을 모아 시각장애인들의 더 나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송기헌 국회의원, 김기홍 도의회 부의장, 조종용 원주부시장, 김석동 도경로장애인과장, 이순자 인제지회 후원회장, 장양원 고성지회장과 각 시군 지회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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